중얼중얼 | Posted by EXIFEEDI 2010. 1. 5. 23:14

2010년 1월 5일 - 중얼중얼

  • ‘아이폰 깜짝쇼’ 12월 국내 점유율 7%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이 기어이 국내에서도 일을 냈군요. 12월 한 달 간 13만 5천 대를 팔아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 7%를 점유했다는 소식입니다. 12월 전체 휴대폰 판매가 193만 대이니, 11월 말의 예약 판매 5만 5천 대를 포함하면 19만 대를 팔아 10%에 달하는 월간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이나 LG, 팬텍의 경우 피처폰(feature phone)의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단지 두 가지 스마트폰 모델(iPhone 3G, 3Gs)만으로 7%라는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지금껏 폐쇄적인 시장으로만 알려졌던 국내에서 그랬다는 것을 보면 말이죠.



  • ‘보조금’에 출렁였던 2009 휴대폰 시장···올핸 ‘스마트폰’ 변수
    아이폰이 시장에서 선전한 반면 국내 업체들은 점유율 하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삼성전자는 10월 시장 점유율 56%, LG전자는 6월 시장 점유율 33.2%를 기록했으나 그 후 줄곧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8월부터 10월까지 5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월간 기준으로 48% 미만을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LG전자의 하락세는 눈에 두드러질 정도네요. 6월 33.2%를 정점으로 12월에는 20.9%로 6개월 만에 무려 10%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하락세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하락을 예고하는 것인지 두고 볼 일입니다.

    다만 2010년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 같네요. 아이폰의 공세에 질세라 국내 업체들도 안드로이드(Android)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으로 역공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미 아이폰의 공세에 삼성전자가 옴니아(Omnia)폰에 보조금을 지급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고 이로 인해 12월에 13만 대 이상의 T옴니아2가 판매된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까지 15만 대 이상이 팔렸다고 하니 대부분이 보조금이 지급된 12월 판매분이라는 뜻이지요.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부분입니다.


  • “아이폰, 너 때문에”....KT 무선 트래픽 10배 ↑
    아이폰 때문에 고민하는 업체가 또 있습니다. 바로 아이폰을 국내에 도입한 KT인데요, KT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발생시키는 네트워크 트래픽 때문에 고민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사용자가 기존 휴대폰 사용자에 비해 10배 이상의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있어 와이파이(WiFi)나 와이브로(WiBro) 기간망 확충이 절실해졌다고 하네요.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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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 Posted by EXIFEEDI 2009. 12. 24. 20:06

2009년 12월 24일 - 중얼중얼

최근 한동안 일에 치여 살다 보니 IT 동향도 제대로 살펴 보지 못했네요.

  • 아이폰 열풍에 케이스·터치펜 등 액서서리도 인기
    국내에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이 출시되고 한 달 가량이 되어 가는데요, 그 사이 판매량이 15만 대를 넘어섰다고 하죠? 그러다 보니 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이폰 케이스가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그리고 함께 실린 소식은 국내 업체인 벨류원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아이폰용 스타일러스 T-Stylus입니다. 기사에서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스타일러스라는 용어 대신 터치펜이라 말하고 있네요. 기존의 스마트폰에서는 터치 인터페이스로 주로 압력을 감지하여 구동하는 감압식(혹은 정압식)을 채택한 데 반해, 최근에는 아이폰을 위시하여 LG전자의 아레나폰과 뉴 초콜릿폰, SK텔레시스의 W 등에서는 인체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전류를 인식하는 정전식을 다수 채택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최근 아이폰 국내 도입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많이 확대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 아우디 신형A8의 구글어스 내비게이션
    한편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에서는 신형 A8에 구글 맵(Google Maps)과의 연동이 가능한 신형 네비게이터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GPRS/EDGE 모뎀이나 (향후) UMTS 모뎀을 이용하여 인터넷에서 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네요.

    기존에는 자동차 시장과 IT 분야가 확연히 분리돼 있었던 반면, 2000년대 들어 자동차 내부로 IT 기술이 접목되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네요. 초반에는 BMW 등에서 탑재한 전자 장비에 문제가 있어서 말도 많았지만 이제는 자동차에 IT 기술이 융합되는 일이 자연스러운 시대가 됐습니다.



  • SW 하도급 금액 하한선 만든다
    정부에서 소프트웨어(software) 저가 하도급 관행을 막기 위해 하도급 금액 하한선을 제시하는 방안을 마련하려고 한다는군요. 하긴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하도급 업체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갑, 을, 병, 정, 심지어는 무까지도 일이 내려와 말도 안되는 보수를 받으며 일하기 태반이었는데요, 제발 이런 문제가 사라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저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는 진입 장벽이 상당히 낮다는 것도 원인이 될 테고, 또 갑, 을로 시작해서 내려오는 하도급 관행도 문제가 될 테고, 게다가 대기업이나 정부에서 소프트웨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 자체가 워낙 천박하고 낮은 탓도 있겠죠. 그러니 단시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국내에서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은 제발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대충 업무 할당해서 대충 설계하고 대충 맨 먼스(man-month) 산정해서 하도급 업체에 대충 던지면 그 결과물에 대한 평가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설계 방향도 모르겠고, 그러니 또 대충 만든 제품 나오고···.

    최근 아이폰 열풍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삼성의 옴니아가 하드웨어 스펙이 후달려서 아이폰과 같은 QoE(Quality of Experience, 체감 품질)를 보여 주고 있지 못한가요? 아니죠, 문제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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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 Posted by EXIFEEDI 2009. 12. 17. 14:49

2009년 12월 16일 - 중얼중얼

  • “심비안 경쟁자는 여전히 아이폰”
    노키아(Nokia) 심비안(Symbian)의 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져 올해는 50%를 밑돈다고 하네요. 한때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심비안이지만 후발 주자들의 거센 도전에 결국은 꺾이고 마나 봅니다. 역시나 돌풍의 주역은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이죠. 노키아도 아이폰의 공세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기사에서는 안드로이드(Android) 탑재 스마트폰에 대해 아직은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네요. 아직 플랫폼 완성도가 낮다는 이유입니다.

    스마트폰 시장 전쟁, 점입가경이군요 ^ ^

  • ‘아이폰 열풍’ 10대는 ‘시큰둥’
    역시 신문 기사 제목은 이렇게 뽑아야죠!

    10대가 아이폰 열풍에 시큰둥하다는 기사 제목과는 달리, 본문에서는 10대가 감당하기 힘든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 때문이라는 내용을 싣고 있네요. 아이폰 사용자의 86.9%가 20, 30대라는 내용과 함께 말이죠.

    자동차 기사가 기대되는군요. ‘기아 K7 열풍, 10대는 시큰둥!” 두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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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 Posted by EXIFEEDI 2009. 12. 11. 20:40

2009년 12월 11일 - 중얼중얼

  • 구글, 웨이브 강화 위해 협업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인수
    “공룡” 구글(Google)이 자사의 구글 웨이브(http://wave.google.com/)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더패드(EtherPad) 웹 기반 협업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한 앱젯(AppJet)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더패드(EtherPad)의 스크린샷

    구글 웨이브가 아직은 여러 모로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에 웨이버(Waver)들에게는 반가운 일일지도 모르겠는데, 기사를 보니 이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가 보네요. 잠깐 이더패드(EtherPad)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 보아도 구글 웨이브와는 다른 목적을 가진 게 분명해 보이거든요.

    갈수록 거대해지는 구글, 이들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군요.

  • 아이폰, 열흘만에 10만대 돌파
    애플(Apple Inc.)의 아이폰(iPhone)이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열흘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출시 초기 경쟁자들은 많아야 15만~20만 대 정도 팔릴 것이라고 예측했다는데요, 이제는 내년 초까지 해서 50만 대 정도를 예상한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왜 유독 한국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는가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요, 이번 아이폰 사건이 주는 교훈은 “쓸만한 제품을 잘 만들면 고객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어찌 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단순한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 AT&T “아이폰 헤비 유저 데이터 사용 제한”
    아울러 미국의 AT&T에서 아이폰을 이용해 모바일 트래픽을 과도하게 발생시키는 사람들에 대해 모종의 제약을 가할 것이라는 기사가 떴군요. 기사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의 50%가 아이폰을 통해 발생된다고 합니다.

    애플 인사이더(AppleInsider)에 따르면 2009년 2분기 현재 아이폰의 스마트폰(smartphone) 시장 점유율은 약 14%입니다. 일반 휴대전화(피쳐폰, feature phone)는 고려 대상에 넣지 않고 스마트폰만 따지더라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불과 14%에 불과한 아이폰이 50%의 트래픽을 발생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죠? 한 대당 데이터 트래픽을 단순히 계산해 보더라도 86/14, 6배 이상을 발생시키고 있군요.

    국내 휴대전화의 데이터 요금제를 비교하는 기사, 혹시 보셨나요? 예를 들어 KT의 경우, 9만 5,000원을 내면 음성 통화 800분과 무선 인터넷 3GB를 쓸 수 있는데요, 후아~. 저처럼 음성 통화는 별로 쓰지 않는 사람을 위한 요금제는 없는 건가요? 기껏해야 LG텔레콤 4만 5,000원 요금제인데요, 이것도 음성 251분에 데이터 1GB네요.

    AT&T처럼 무제한 데이터 사용을 바라는 건 좀 심한 것 같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데이터를 쓸 수 있게 해 주는 통신사들의 배려(?)도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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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 Posted by EXIFEEDI 2009. 12. 10. 18:04

2009년 12월 10일 - 중얼중얼

  • 위기의 위피진영 “변해야 산다”
    헉! 위피(WIPI)가 아직도 살아 있었단 말인가요! 위피는 “변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한국 휴대전화 시장을 갈라파고스로 만들었던 진영의 선봉”이 아니었던가요?

  • 구글, 실시간 검색 등 신기능 대거 공개
    구글(Google)에서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같은 마이크로블로그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올라오는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결과를 검색 엔진에 반영한다는군요. 최근 언론사보다 개인 미디어가 특종을 더 빨리 보도하는 경우가 종종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러한 측면을 구글도 높이 평가했나 봅니다.

    또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http://www.google.com/trends/)에 핫 토픽(Hot Topics)라는 항목을 추가했다는데요, 현재 핫 토픽 1위가 "woods tiger"네요 -_-;

  • 삼보컴 "빌려쓰는 PC시대 연다"
    삼보컴퓨터에서 고객에게 컴퓨터를 렌털 형태로 빌려 주고 임대 기간이 끝난 컴퓨터는 회수해서 제3세계 수출 등의 방법으로 수익성을 확보한다고 하네요. 신형 제품을 짧은 기간 이용하고 다시 신규 제품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을 것 같기도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뚜껑을 열어 봐야 아는 거겠죠?

  • IBM 신형 메인프레임, 리눅스 채택하며 하이엔드 x86 서버와 경쟁
    메인프레임(Mainframe)의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IBM에서 자사의 메인프레임 운영체제인 z/OS 대신 리눅스를 탑재한 메인프레임을 출시했다고 하는군요. 전체 메인프레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IBM으로서는 메인프레임 시장의 위축이 달갑지 않을 텐데요, 전년 동기에 비해 판매가 26% 줄었다니 다급해 보이는 느낌이 드네요. 과연 리눅스를 탑재한 메인프레임이 가격과 유지 보수 비용이 발목을 잡아 왔던 메인프레임 시장에 숨통을 틔워 줄 수 있을까요?

  • “헉! 15인치 TV가 300만원”
    LG가 15인치 OLED TV를 300만원 정도에 내 놓았다고 하네요. 반면 삼성전자는 LED 백라이트 LCD TV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구요.

    최근 LG 그룹이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에서 OLED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는 기사가 떴죠? OLED의 개발자이자 원천 특허를 보유한 이스트만 코닥의 사업 부문을 인수했으니, LG로서는 자신이 OLED 부문의 선두 주자임을 과시할 제스쳐가 필요했는지도 모르죠.

    어차피 15인치 텔레비전을 300만원 주고 살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이거 기억하시나 모르겠네요. 2000년 6월 19일자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15.1인치 LCD 텔레비전이 200만원대이고 40~63인치 PDP 텔레비전이 900~1000만원이랍니다. 정말 격세지감 느끼시죠? ^ ^

  • 삼성전자, 개그맨 동원해 아이폰 약점 ‘터치’
    삼성전자가 아이폰 때문에 비상에 걸리기라도 한 것일까요? 삼성전자가 KBS 소속 코미디언들을 동원해 옴니아와 아이폰을 비교하는 동영상을 배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만히 있었으면 오히려 사람들이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을 텐데, 혹시 삼성전자가 나서서 스마트폰 시장을 키워 보려는 의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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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 Posted by EXIFEEDI 2009. 12. 9. 20:23

2009년 12월 9일 - 중얼중얼

  • SK텔레시스, 첫 휴대폰 ‘W’ 선봬
    SKT가 SKT 전용 휴대전화 스카이(Sky)를 생산하던 자회사 SK텔레텍을 매각하고 많이 답답했었나 봐요. 자기 입맛에 맞는 단말을 전용으로 공급해 줄 회사가 사라져서 그랬나 본데요, 그래서인지 예전 SK텔레텍 직원들을 대거 영입해서 SK텔레시스에서 다시 단말을 만들기로 했다는 소문을 들었던 게 올 초였네요. SK텔레시스 첫 휴대전화 모델은 ‘W(SK-700)’이라는 모델이라네요.

    과연 SK텔레시스가 예전 SK텔레텍 시절 스카이(Sky)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이미 시장 상황이 너무나도 달라져 있는데 말이죠.


     
  • 아이폰 오케스트라가 떴다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학생과 교수로 이루어진 스탠포드 모바일 폰 오케스트라(Mobile Phone Orchestra, MoPhO; http://mopho.stanford.edu/)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가졌다고 하네요. 아이폰(iPhone)을 악기로 사용하는 실험적인 연주단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가십이라고 여기기에는 휴대전화, 특히 아이폰(iPhone)을 위시한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을 바꿔 나가는 속도는 어쩌면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그것 이상인지도 모르겠네요.

    자, 그럼 이들의 연주를 감상해 보실까요? ^ ^


     
  • 후지 ‘인스탁스’ 100만대 돌파 눈앞
    후지필름의 폴라로이드 즉석 카메라인 인스탁스(Instax)가 이번 달 내로 한국에서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디지털 카메라가 주류인 요즘, 누군가는 아직도 간혹 필름 카메라를 찾고, 아직도 폴라로이드 카메라나 토이 카메라를 찾죠.


  • 과학기술 범용 SW 국산화 성공
    셈웨어(http://www.cemware.com/)라는 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엠샵(M#)이라는 공학용 수치해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매트랩(MatLab)이나 매스매티카(Mathematica)와 경쟁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제품의 수준이나 완성도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P.S. 그나저나, 이런 것도 “국산화”라는 표현을 쓰는 게 맞는 건가요? 아니면 개발했다니까 그냥 그런 표현을 가져다 쓴 것인가요? 그것도 아님 국산화라는 병()에 걸린 것인가요?

  • 씨게이트, 마침내 SSD시장 진출
    세계 최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ard Disk Drive, HDD) 제조사인 씨게이트(Seagate)가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Solid State Disk, SSD)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하는군요. 점차 SSD 시장이 확대되고 있네요.

  • 2세대 전자책 ‘통신’을 담다
    이북 리더(e-book reader)도 점차 진화하고 있군요. 기존 방식처럼 컴퓨터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방식이 아니라 리더 자체에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바뀌네요. 이북 리더도 점점 재미있는 시장이 돼 가네요.

  • (1) 하나은행, 아이폰 모바일 뱅킹 시작 (2) 기업銀, ‘아이폰-뱅킹’ 국내 첫 개발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의 발빠른 대처가 놀랍습니다. 아이폰용 모바일폰 애플리케이션을 내 놓았네요! 앞으로 다른 은행에서도 이런 솔루션을 내 놓을 거라니, 멋진 세상이에요! ^ ^

    그림 출처: 제닉스의 사고뭉치 (http://xenix.kr/199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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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 Posted by EXIFEEDI 2009. 12. 8. 20:58

2009년 12월 8일 -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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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 Posted by EXIFEEDI 2009. 12. 8. 01:50

2009년 12월 7일 - 중얼중얼

  • Xperia X10 반응 속도
    거의 유사한 스펙의 옴니아에도 캐발리는(-_-ㅋ) Xperia X10. 안습이네효.
     
  • 후지쯔, 2단 분리되는 신형 휴대폰 발표
    ‘와아, 이제 변신 로봇이 등장하는 건가?’하고 들어갔다가 실망만 안고 오네요.
    2단 분리가 아니라 분해 아닌가? -ㅁ-
     

     
  • 2009년, 대형업체 노텔의 완전 해체기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네트워크 장비 제조 업체로서의 절대 강자로 결코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노텔(Nortel)과 루슨트(Lucent), 이렇게 허망하게 가는구나···.
     
  • 윈도우 7 만족도 조사, “얼리 어댑터 대부분이 대만족”
    윈도우즈 7(Windows 7)을 사용하면서 판단한 바로는 Vista와 XP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다,
    OS X을 사용하면서 판단한 바로는 그래도 아직은 OS X에 비해 미흡하구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Windows 7의 목표를 OS X의 룩앤필(Look and Feel)을 따라하는 것으로 잡았다면, 아직은 목표에 미흡하구나.
     
  • 2000년대 최고의 기업용 기술 베스트 5
    리눅스(Linux), XML, 서버 가상화, RIA, 스토리지 네트워크.
    베스트 5냐 아니냐까지는 제가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어쨌거나 다섯 가지 모두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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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MPC Q1 울트라(Ultra)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 하나. 타블렛 PC나 UMPC와 같이 터치 스크린 기능을 가진 컴퓨터 혹은 그런 기능을 가진 네비게이터나 PMP를 사용하고 있다면 터치 기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이 상당히 즐겁다는 사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윈도우(Windows)에 기본 내장된 <카드놀이>는 마우스를 이용할 때보다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를 이용하여 휙휙 마음껏 휘젓는 게 훨씬 즐겁다. 윈도우에서는 그다지 즐기지 않던 게임이지만 UMPC Q1 Ultra를 사용하면서부터 심심할 때 한번씩 하게 되는 게임이 바로 <카드놀이>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Q1 Ultra에서 즐기다가 데스크탑 PC에서 마우스를 이용하여 다시 해 봤는데, 역시나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여 즐기는 게 수 십 배는 더 재미있다. (자세히 보면 위 그림과 아래 그림은 각각 따로 캡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ㅋ)


관련 글
  1. EXIFEEDI's Science and Technology World, “삼성 UMPC 센스(SENS) Q1 Ultra 개봉기”.
  2. EXIFEEDI's Science and Technology World, “삼성 UMPC 센스(SENS) Q1 Ultra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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